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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가/필름

[조근현] 흥부: 글로 세상을 바꾼자 (2018)


연기도 좋고
아이디어도 참신한데
영화로서는 좀 부족~
카메라에 군더더기가 많네ㅠ

평론가들은
흥부-놀부의 이야기가
흥부-조혁 이야기에
묻힌다고 하나
사실 극중 조혁은
일찌기 sorrogate형이 되고
놀부를 찾아가던 둘에게
형제요? 라고 묻는 장면은
이미 놀부의 중요성이
사라진 사실을 다시금
확인 시킨다

약간 뜬금 없는
궁중에서 펼쳐진
Revolutionary 흥부전 ㅋ
태생 자체가 밝고 영롱해서
비극은 못쓴다던
극중 초반 흥부 캐릭터가
그립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