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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가/티뷔

[공신] 내 고등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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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안보기로 결심했었는데
음. 계속본다.
내 고등학교 시절과 비교하면서..

내가 다녔던 고등학교에서
우린 전교에서 4명이 에스대엘 갔는데
여자둘 남자둘
나랑, 이과 여자아이 (이름이 기억나질 않는-_-')
그리고 우길이랑 태경이..
선생님들이 나랑 이과여자아이 쓰라고
조그만 사무실도 만들어주셨던 것같다.
(일종의 특별반 인셈!)

오빠둘 모두 와이대에 다녔던 관계로
엄만 늘 돈없다고 징징
설대에 가야겠다고 결심했고
갔다
내 생에 가장 열심히 공부했던 것같다.
엄만 나 잠못자게 내 침대에 와서 주무시고
(코골면서!)

가서는 참 후회를 많이 했다.
와이대엘 갈껄 하면서도 
운동권 큰 오빠와
클럽형 작은 오빠의 삶은
둘다 바람직해 보이지 않았다.

설대에 가는게 목표가 되서는 안되지만
후회없이 공부했다.
공신.
결코 학벌주의 드라마 아니다.

내가 고등학교 다닐 시절이 언젠데
아직도 한국 교육이 이런가 하면
좀 슬프기도 한데..
여튼 난
찬두가 예뻐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