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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에서 귀동냥으로 듣고 다녀서일까/?
넬의 다른 앨범과 같은 감흥은 없엇다.
무엇보다 그들의 초연함이 낯설다.
인연이 아닌 만남은 우연으로 받아들이고 (04. 멀어지다)
진실이 아닌 사랑도 눈물도 너무 쉽게 인정하고 (09. Tokyo)
부서진 마음도 천상의 소리로 치유하고 (10. 12 seconds)
두려움은 속삭임으로 내뱉고 (01. separation anxiety)
서걱거리는 가슴은 아련한 달빛으로 위로받고 (02. Moonlight Punch Romance)
흩어진 시간은 기억 속에 묻어버리고 (03. 기억을 걷는 시간)
그들의 간절함은 찰랑거리고 (05. Promise Me/08. Afterglow)..
벌레처럼
네 고통에 기생해서라도,
버려짐속에 안식을 찾으려는
그런 처절한 울부짖음은 없다 (10. 기생충-3집),
이 앨범엔.
아마도 5집 healing process를 통해
치유가 다된 까닭일까/?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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