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ret] 다시 사랑하기 두려운 이유..

지난주말은 남자들의 홍수였따.

식객/경의선으로 출발한 강우군로부터
도레미파솔라시도로 돌아온 공자-근석군.
오래된 연인의 예기치 않은 방문처럼 찾아온 걸륜군.
그리고 한참을 기다린 완자군의 새 앨범까징.
남자들은 떼로 온다더니-_-'

그중에도 늘 가장 빛나는 그 누군가가 있는법
나의 촉수를 모두 앗아가 버리는!

걸륜군의 처진 입술
걸륜군의 게으른 사랑
걸륜군의 피아노 연주...

그러나 딱 이틀지속!
앙, 이래서 이젠 사랑이 두렵다.

그래도 이틀동안 행복했다능 ㅋㅋ

바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