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를 빨아본지
어언 10년즈음 된 것같다.
늘 하이힐과 부츠
최근 느꼈던
발의 피로함이
내 10년 인생의 피로함 처럼 느껴졌다.
혓바닥을 쑥 내민듯한 신발처럼
속내를 다 들어낼 곳이
이곳 밖에는 없는 것같다..
슬프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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