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끄만게
무슨 스트레스가 그렇게 많았어
내가 자만하는 동안
내가 확신하는 동안
너는 쪼개지고 있었고
너는 아파하고 있었다
유연한 물체를
좇을 수 없는
스테인레스 처럼
넌 조금씩 더
구부리기 보다는
넌 조금씩 더
비틀리고 있었다
다시 우리에게
맞추어 볼 기회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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