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손님이 있을땐 난처..
기회가 되면 여덟컵 짜리를 장만해야지 했는데
마침 세일이라 아마존에서 주문했다.
원래 계획대로다면
이번에 한국에 갔다가
엄마랑 같이 나올려고 했는데
뭐 이차저차 그렇게 안됐다.
16년 외국살이동안
엄마는 한번도 나를 방문한 적이 없다.
아니 뉴욕에 출장나온 작은 오빠를 잠시 만난것 이외에는
가족을 만난적이 없다.
가족이 나를 방문한 적은 한번도 없다.
나를 몇년도 채 알지못한 조카녀석이
나를 방문하기를 가장 원한다.
친구들에게 외국나들이 자랑을 하고 싶은 가보다.
이젠 누군가 나를 방문하면
커피를 일인분씩 만드는 고충은 없겠다.
커피를 일인분씩 만드는 고충은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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