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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home owner] 홋홋

아무래도 내가 사는 빌딩
아랫집을 살 것같다.
가격을 조금 올려주고 집주인의 동의를 받았다.

이젠 모귀지(mortgage)랑
서베이 (survey)
계약서 (contract) 등등
돈들어갈 일들만 남았따.

왠.지.~~해서
마지막으로 집을 한번만 더 보겠다고 했고
집주인이 다행히도 허락해서
토욜날 오후에 가서
다시 한번 눈여겨 보았다.

모든것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가끔씩 집주인이 난데없이
안팔겠다고 맘을 돌려먹을 수도 있고
계약서를 주고 받기전까지는
법적으로 이 동의를 이행해야할 의무는 없다 한다ㅠㅠ)
여튼,
잘 진행되면
작은방을 침실로 쓰고
큰방을 서재로 쓸까 생각중이다.
그래서 서재에 데이베드를 놓고 (윗사진과 같은)
손님이 오면 서재에 제우고 하게 ㅋㅋ

걱정반 두근반이지만
처음으로 내 집을 산다는 생각에
므훗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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