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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가/스포츠

[ye shiwen 400 im] 이선민을 기억하다..


요즘 올림픽 수영을 보고 있다.

박태환 때문이라기 보다는

영국 수영 선수였던 마크 포스터라고, 코멘터리하는 사람이

잘 생겼기 때문이다 (아래사진)



헌데 주말에 여자 400m individual medley (혼영?) 결승전을 보다가

중학교때 친구(?) 선민이가 기억이 났다.

중학교 1학년때인가 2학년때인가

선민이라고 내 뒤에 앉는친구가 있었는데

체조선수라 오전 수업만 하고

오후에는 연습을 하느라 늘 자리가 비어있고는 했었드랬다.

근데 한번 연습하는 과정을 보니깐

코치가 이따만한 방망이로 선수들
허벅지를 때리는 모습을 보았다.

성적도 몇점 이하로 받으면 체벌인가, 팀에서 제외되던가 그래서

몰래 시험지 답을 알려주곤 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16살자리 중국 여자 선수가

금메달을 딸때,

얼마나 맞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면서

눈물이 울컥했다.

예전 동독선수들 처럼

스테로이드를 맞을지고 모른다른 생각이 들기도 ㅠㅠ


근데 나랑 비슷한 생각을 했던 사람이 있네!?

http://www.guardian.co.uk/sport/2012/jul/30/ye-shiwen-world-record-olympics-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