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기형도 문학관
사메
2017. 11. 12. 13:51
어릴적 기형도 시를
꼬깃꼬깃 적어
그에게 건넸던
기억이...
‘나를
한번이라도 본 사람은 모두
나를 떠나갔다, 내 영혼은
검은 페이지가 대부분이다, 그러니 누가 나를
펼쳐볼 것인가,’
(오래된 서적 중에서)
최승자
이성복과 더불어
나의 청춘을
대신 노래해준
시인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