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쁘게
늘 그런식이었다.
사메
2008. 2. 12. 10:08
맘을 열려하면
옛여친 나타나고
사랑할만 하면
군대가고
정들만 하면
직장때문에 헤어지고
공간 이동이
편리하게도
내 이별들을 대신해 왔다.
나쁜 타이밍이 아니라
타이밍을 넘어설만큼
사랑하지 않은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