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성곽

사메 2008. 12. 28. 20:17



넘어오지 말라
장난스레 그은 선이 
나도 모르게
조그만 개울로
거샌 강물로
변할떄가 있다.

외로움이
가장 편한 성곽으로 변하는
그런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