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만물의 이치] 혹은 체념

사메 2011. 10. 28. 22:10

나이가 들면서는
만물의 이치가 있거니
그렇게 생각하면 편한 것같다.

서로 호감을 느껴도
그냥 거기까지만,
좌절을 해도
아주 조금만 한다.

끝까지 가보지 않고도
바닥을 치지 않고도
돌아설줄 아는 여유
아님
체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