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펫

잠꼬대

사메 2018. 6. 5. 10:54

네 심장이
조금 더 빨리
뛰었던 것같다

박동수를 맞추고
우리는 이네
나란히 누웠다

널 깨우지 않고
일어나는 방법은
없을듯 싶었다

내몸을 비틀기 전에
넌 이미
꿈틀 거린다

네가 먼저
깨어나
뛰어 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