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피오나] 아프고 떠나 보낸 뒤

사메 2022. 5. 27. 22:41

집에 있는 아픔의 흔적들이 싫어서
이 나간 접시며
많은 사물둘을
코로나 의식에 따라
처분했다
기부도 하고

넘 잘자라는 화분 (위사진)
분갈이 하려고
오래된 화분 꺼내며
chipped ㅠ
곧바로 상처가 났다

상처와 생명
끊임 없이 물고 물리는 사슬
끊어 낼 수 없는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