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ve madden] handbags

가을/겨울비가 끊임없이 주구장창 내리기 시작하면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하는 나에겐

적지 않은 불편이..

내 예쁜(?) 어깨 모양때문에

가방끈은 크로스로 매지 않으면

줄줄 흘러내려

에코백에, 우산, 추울땐 빵모자까지

나를 감싼 물건/물품들이 거치장 스럽기만 하다.

요즘 애용하는

P사 블랙 호보백 끈은 길지 않은 체인이라

크로스로 맬수가 없고ㅠㅠ

그리하여 크로스백으로도 쓸 수 있는 핸드백을 찾고 있던중

내가 좋아라 하는 steve madden

(중저가이지만, 내 몸에 착착 감김)

핸드백 두개를 구입 (윗사진)

예전에 엄마와 함께 해운대를 걸었을때 신었던 앵클부츠도

(아직도 잊을 수 없는ㅠㅠ)

steve madden이었고

한참을 맸던

블랙 호보백 (아랫사진)도

같은 브랜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