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가/스포츠

[wimbledon semi-final] andy murray vs. rafael nadal

사메 2011. 7. 2. 14:46

Match stats


Murray


Nadal

15

Aces

6

135mph

Fastest serve

128mph

58%

1st serves

68%

73%

1st serve win %

81%

49%

2nd serve win %

58%

5

Double faults

1

37

Winners

42

39

Unforced errors

7

1/4

Break pts

5/8

나는 운을 크게 믿지 않는 사람이다.
운이라는 것이 인생에 크게 작용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고
통계를 믿는다.
통계란 물론 어떤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통계가 쌓이면 그것이 역사이고
확률이다.
어제 머리와 나달의 게임 스탯을 보면
나달이 훨씬 잘 플레이 했다는 것이
한눈에 보인다.
(음, 서브는 머리가 낫군-_-')
2nd set 머리의 포핸드가 빗나가면서
게임이 흐트러진게 아니다.
머리는 2nd set에서만
언포스드 에러를 12개나 했다.

이 선수들이 24-25살 밖에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다.
죠코비치도 24살 밖에 안된다.
어릴때는 가능성을
나이가 들면서는 성취한 업적을 본다.
그게 스팩이다.

나도 늦추지 않고 더 열심히 잘해야짓, 하면서
일요일을 기다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