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썸네일형 리스트형 평안 여긴 아직도 내겐 가장 안전한 공간이다.. 누군가를 깨울 걱정도 누군가에 위로받을 필요도 없는 공간 난 다시 시를 읽기 시작했고 난 다시 누군가를 향해 글쓰기 시작했고 나를 몸서리치게 했던 외로움들이 조금 그 머리를 들었고 나를 움츠리게 했던 두려움들은 다소 꼬리를 감추고 난 놀라울 만치 평안하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