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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그대 손으로

모든 소음이 멈추는 순간
너와 나만의 공간이 되는 순간

언제나 아무 말없이
그대 손으로*

난 네 얼굴을 보기위해
고개를 숙여야 하고

너의 무표정한 얼굴에
음악은 이미 다른 트랙으로
건너뛰고

이렇게 난 또 기다리고-**




*루시드 폴, ‘그대 손으로’
** 루시드 폴,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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