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가/티뷔 썸네일형 리스트형 [쾌도 홍길동] 끝을 알고 싶지 않을때가 있다ㄷㄷ 지금껏 열심히 보고 포스팅하던 쾌도 홍길동의 마지막 회를 보지 않기로 결심했다. 그 이야긴 그냥 끝을 알고 싶지 않다. 아님 그 끝을 '보고' 싶지 않다고 해야하나? 왠지 저 밑바닥까지 치닫지 않고서 이별을 결심할때 처럼. * * * 가보지 않고도 그 끝을 자명히 깨우치거나.. 바닥까지 다을 만큼의 애정이 없었거나.. 최대한의 레벨에 닿기 직전 벨브를 잠궈버리는 감정의 수위조절~ 더보기 이전 1 ··· 179 180 181 182 183 184 185 ··· 1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