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랬동안 비어있었다.
온기를 잃은채
그 누구의 방문도
받질 못하고
거실에 그렇게
홀로 앉아 있었다.
온기를 내뿜는
벽난로의 손길에
몸을 맡긴채
나만의 방법을
터특해야만 할 것이다.
오늘처럼 그렇게
밖으로 향한 창을 모두 내리고서
한 운큼의 온기도 새어나가지 못하도록...
내몸속의 작은 용기
간직할 수 있도록
온기를 잃은채
그 누구의 방문도
받질 못하고
거실에 그렇게
홀로 앉아 있었다.
온기를 내뿜는
벽난로의 손길에
몸을 맡긴채
나만의 방법을
터특해야만 할 것이다.
오늘처럼 그렇게
밖으로 향한 창을 모두 내리고서
한 운큼의 온기도 새어나가지 못하도록...
내몸속의 작은 용기
간직할 수 있도록
'하루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hopeless complaints... (0) | 2007.11.17 |
---|---|
와인 띠프 아저씨가 그립다. (0) | 2007.11.16 |
겨울비가 철없이 (0) | 2007.11.13 |
오훗장을 보고 돌아오는 길~ (0) | 2007.11.12 |
그림자가 더 예쁜날... (0) | 2007.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