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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돌고돌아] 제자리..

집보러 다닌지도
어언 2-3주 되는 것같다.
내가 인형같은 집을 원하는 것도 아니고..

아랫집 집주인은 돈을 더 올려달라는데
아직 버티고 있는 중이다.
집을 한 서른채 정도 본 것같다.

근데 primacy effect인지
아님 익숙함인지
아랫집이 올려달라는 가격에 사도
그리 나쁜 가격은 아닌디
선뜻 예스가 안떨어진다.

여튼,
조그마한 patio가 있는,
집보러 다닌지 이사흘째 되던날 봤던
집을 다시 한번 보기로 결심했다.
내 맘을 다시 움직일 수 있을지..

몇주 돌아다녀 보면서
내가 사는 동네가 참 맘에 든다는 생각,
이 동네에 집을 꼭 사야지~~
그런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