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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펫

[랑이]




엄마 집에 키워달라 누군가 밤새 몰래 놓고간 업둥이

엄마랑 오빠가 조금 키우다가

조카들이 아부지 제사에 왔다가 

귀엽다고 달랑 데려감.


이름은

기쁨이

장군이


.

.

몇몇 거론 되다가

랑이 (사랑이 의 줄임말)로 결정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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