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학부생일때
저명 교수님의
수업을 들은적이 있다
똑똑할 뿐더러
스타일리쉬한 그 교수님은
선택과 결과에 대한 말씀을 하셨다
첫사랑 분이 이혼 할거란 악담..
그분 이혼후 그분과 결혼하셨다는 루머
학생들에겐 enigma 셨다
자신이 선택한 것에 대해선
의도했던 그렇지 않던 그 결과에
책임이 있다고 하셨고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것에 대해선
책임이 없다고 하시면서
끝이 뭉뚝 짤린 fashionable한
넥타이 예를들면서
와이프의 선택이라
당신은 책임이 없다고
선택을 위임한 것밖에는ㅋㅋ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게
몇가지나 될까?
그래도 선택과 결과의 등식은
아직도 내 중요한 지침서
국가도(대부분의 경우) 선택의 결과가 아니며
가족도 (부모, 형제) 주어지는 것이다
결혼은 다른 문제
자신의 선택이므로..
그래서 거기에 대한 불만을 표현하는 이에겐
난 그닥 연민을 느끼지 않는다
결자해지
that’s it
하루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