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일에 끓여먹지 못했던
미역국을 끓여 먹었다.
(치과에 갔다가 가까운 동양 그로서리 상점에 갔더니
청정미역이 있길래 한봉지 샀다).
아버지 없이 생신을 맞은지 9년째
올 여름으로 9년째가 된다,
아버지 돌아가신지
늘 몇년전 즈음의 일로만 기억되는데
벌써 10년이 다되어 간다.
어제 오늘 왠지
왜 보고 싶은 사람들은
다들 멀리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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