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삐그덕 거릴때가 있다.

새벽 3-4신가 잠이 깨어
핸폰으로 시간을 확인한뒤
아냐아냐 더 누워있어야해..하다가
5시쯤 기상하려 불을 켜니 안켜진다.
또 퓨즈가 나갔나
거실로 나가 불을 켜니 안켜진다.
집전체가 정전이거나
귀신의 장난이구나.. 생각하니
잠시 공포에 오돌오돌..
5시반인가 6시즘 다시 불이 들어오는..
귀신도 시간맞춰 떠나주시고 ㅠ

여튼, 엠은 월요일 아침 루틴을 지속하고픈지
아침에 커피마시자고 또 이멜
난 일부러 사무실 늦게 나오고
그냥 미안하다고 이멜을 보냈다ㅠㅠ

왜 부담스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