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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펫

여름의 끝이오고

겨울맞이 슬리퍼를
장만했다
한켤레가 아닌
두켤레

검은색
슬리퍼에 폴짝,
너의 그
희디흰 털은
검은 털의 슬리퍼와는
다른 따스함으로
나에게 다가오겠지

이제 인생은,
한가지 따뜻함으론
부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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