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후기

여행 3일째: B모 대학

친구가 일터로 향할 무렵
나도 가방과 카메라를 들고
따라 나섰다.
가까운 B모 대학을 홀로 둘러보기 위해서..

먼저 B모 대학 서점으로 총총
책을 두권 샀다.  20% 세일!!

난 주로 도시들을 좋아라하는 서점으로
기억하곤 하는데..
뉴욕엔 콜럼비아대 근처 labyrinth..
시카고엔 시카고대 세미내리 코압 북스토어
노스웨스턴 대학가엔 Great Expectation이라는 fabulous한 서점이 있고
버클리엔 Moe's 라고..
멋진 서점 없이는.. 그 대학의 맛이 떨어지는 것같은..

조그만 커피점에 들러
페이스트리와 커피를 시켰다.
햇볕이 뜨거울 만치 따가왔다.

울려퍼지는 케롤과 함께
그를 잠시 생각했다.
헤드셋을 곧바로 귓가로 가져갔다..
 

아이비리그중 가장 작다는
B모대.. 길을 잃을 걱정은 없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행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 4일째: the ocean  (2) 2007.12.08
여행 3일째: Interlude  (0) 2007.12.07
여행 3일째: 기억과 숫자..  (0) 2007.12.07
여행 2일째: 마피아..목격  (0) 2007.12.05
여행 1일째: 끄적거리는 버릇..  (0) 2007.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