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에 덩그러니 놓여있던
나무벤치
그 벤치에 오늘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았나보다.
이웃 얼굴도 모르는데
아프트안에서 음악을 틀어놓고
잘부르지 못하는 노래를
함께하는 그들에게서
왠지 모를 친숙함..그리고 따뜻함을 느꼈다.
"if you don't know me by now,
you will never never never know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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