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에 가끔씩
가을/겨울 옷을 꺼내 입어보고 싶을때가 있다
다가올 유행을 예견/준비하는 차원이 아니라
이번 여름이 끝났을 때의 나의 모습을
상상해 보고 싶기 때문이다.
올해 여름은 일도 많고
소위, 일명, 미래의 승부수를 띄우는 일이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여튼, 10대일저긔
아~~ 내가 20대나 30대에 어떤 모습일까 상상하듯이
난 이 여름의 끝--그 끝에 선--나를 상상한다..
윗그림은 버버리 가을/겨울 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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