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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잃어버린 장갑 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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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깜빡 잊고 준비하지 못한
자료때문에 일요일 오후
사무실로 총총.

아침에 잠시 내리던 눈은
곧 빗줄기로 바뀌고ㅠㅠ

집에 돌아오려하니
장갑 한짝이 없다.
아무리 뒤져봐도 없구..

앙. 뒤늦게 마이클 잭슨 패션을
따라해야 한단 말인가/? 하며
온 길을 되집어 갔다.

아이뒤 카드 쓱긁어 
자료실엘 다시 들어가니
입구에 떡하니
내것아닌 검은 목도리와
장갑 한짝이 놓여 있는것 아닌가?

잃었던 짝도 이렇게 쉽게 찾으면 참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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