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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첫눈은

그렇게
당혹스럽지 않았다.

그와의 첫만남이
그렇게
당혹스럽지 않았던 것처럼.

새로산
부츠끝이
조금 젖어들었을 뿐...

그와의 만남으로
마음 한구석이
조그만 상처로 물들었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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