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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한 20년간 외로웠다면

충분히 외로웠다는 생각이 든다.

스산한 토욜아침.
아니 뭔가 더 적절한 표현이
머리에 떠올랐었는데
지금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여기저기 마음은
두리번 거리고
이것저것 손에 잡히지 않는 일들도
조금 끄적거려 본다.

머리는 온통
뒤죽박죽이고
친구의 말마따나
벌써 중년의 위기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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