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만 기억하는 추억이 있다.
솔직히 난 이 사진을 찍던 기억이 없다
(약 2살로 추정)
큰 오빠는 허리에 손을 얹으며 멋을 내고 있고
작은 오빤 여전히 포토제닉한 웃음을 짓고 있다.
(나 가운데~~)
막내로서 난, 내가 받지 못한것에 대한 서운함만을 기억하고...
내가 가진 것들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던 것같다.
그래서 아직도 '베푼다'는 일이 나는 서툴다.
아마도 같은 날에 찍은 사진인듯.
핸썸하신 울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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