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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kayoko의 편지


미국에서 렝귀지 엑스첸지를 했던
카요코에게서 이멜이 왔다.

신랑을 좇아 미국에 온 그녀에게 난 영어를
그녀는 내게 일본어를 가르쳐주기로 하곤
일주일에 한번씩 만났었다.
(주로 영어로 수다를 떨었지마는 ㅋㅋ)

여름동안 일본에 돌아갔다가
이젠 워싱턴 디씨에 자리를 잡았다고.
신랑이 월드뱅크에서 일하게 되었다고...

그져 몇번 만난사이인데도
그녀의 편지가
왠지 나도 그리 나쁜 사람은
아니었나보구나 그런 생각을...ㄷㄷㄷ

아님, 그냥 일본인들이
친절한건가?  ㅋㅋ

그녀는 참 귀여운 미소를 가진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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