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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가/필름

[sweeney todd] the demon barber of fleet st.




클스마스에 적절한 영화는 아니다.
죠니 뎁을 보러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뮤지컬이란 자고로 노래가 좋아야 ㄷㄷ
영화가 끝이 나고 기억에 남는 노래가 있어야 한다.
죠니뎁 (sweeney todd)과 판사가 두엣으로 부르는 곡인데
"pretty women"이란 가사로 시작되는 이 노래는
둘의 동상이몽을 위트있게 표현한다.
그 이외의 노래들은-_-;;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adaptation한 것이므로
팀버튼을 탓하긴 힘들듯..
영화중 helena bonham carter의 퐌타지 시퀀스는 내가 보기엔 영화의 하이라잇..
왜 좀더 '영화적인' 시퀀스들을 삽입하지 않았나 싶다.

위의 트레일러에서 보이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영화이지만
영화 전반적으로 봐선 '와우'하는 영화는 아니다.
아카데미에 셋디자인, 코스튬 등등으로 노미네이트될 듯싶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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