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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내산책로

집주인이

아파트를 다음 세입자에게

보여준다기에

(그렇다, 난 올 여름 다시 이사를 가야한다ㅠ.)

그동안 산책을...

어제 담고 싶은 사진들을 찍었다.

물론 귀에선 '넬'의 음악이 흐르고 (참고로 3집 렛 잇 레인임)...

그 사람에 대한 기억이 떠올랐다.

입구

따라내려가면 저 맞은편엔...닿지않을...

평온

반짝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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