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섬주섬 침대에서 일어나
컴터로 소식을 찾는다.
(무선 인터넷의 장점..침대에서 유튭및 이멜을 쳌할 수 있다는 것!)
딱 한컵만 나올법한
커피를 만들고
(커피 메이커 구입후 커피를 마시기 시작한 나..끊어야 할텐데-_-')
가끔은 엄마께 전화를 한다.
늦은 오후일 그곳..
오늘 아침은
저번달 결산을 하고
이번달 공과금들을 냈다.
돈을 받으시고 기뻐하시던 엄마가 떠올라
(엄마의 예상액보다 내가 많이 부쳤나 보다 이번엔!!)
기분이 좋았다.
몇일전 세일점에서 봤던
여자 꼬마아이의 빨간 코트가 떠올랐다.
내년에 한국갈때 가져다 주면
사이즈도 맞고 좋아할텐데..
..
이런 생각에 휩싸인 아침은
더욱 즐겁다.
이젠 까맣던 밤이
어느새 푸른 새벽으로 뒤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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