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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엄마와의 동거 1] 다방커피

엄마와의 마찰이 예상되긴 했지만

커피에서 일줄은 몰랐다. 


여기 일요일날 도착하셨으니깐

3-4일을 같이 지냈다.

그간 뽑은 커피 모두 퇴짜를 맞았다. 

강하다해서

엷게 뽑으면 또 엷다고

(내가 보기엔 우유를 넘 많이 부어드셨더만-_-')


프랑스식 프레스 커피를 마시는 집에서

다방커피 맛을 찾으시니... 

인스턴트 커피도 없는데-_-' 


아침에 잣 갈아서

잣죽까지 끓어들였더니,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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