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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엄마와 목포..그리고 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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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10일이면
공짜로 떨어지는
국제통화 50분.

당근 엄마한테
제일 먼저 전화를 건다.

어젠 집전화를 안받으시길래
핸폰으로 했더니
'목포'에서 식사중이시란다.

'목포'?
한번도 가본적 없는 그곳,
엄마의 고성 웃음소리와 맞물려
그 가상의 공간이
순간 머릿속을 이상하게
휘젓고 갔다.
globalization이 이런 것일까?

음 집에 우유가 다 떨어졌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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