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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하두 걱정을 했더니

속에서 쓴물이 나와
잠을 잘 수 없을 정도였는데
우유 먹고 겨우 잠이 들었더니
친구가 전화를 걸어
잠을 깨우다.

그냥 손해보고 말지 하면
맘 편할 것을..

세상, 참..
내 맘대로 안돌아 간다,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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