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천년전 순례자들이 머물렀을
이 조그만 공간.
광장에서 들려오는 소음은
아직 익숙치 않은 영국어인지
아니면 알아들을 수 없는 어느 유럽어일지도
모르겠다.
성지가 아닌
유배지에서 유배지로 나를 옮기는 힘은
과연 무엇일까/?
내 목적지는
어느 곳에도 존재하지 않는
FAME
그 정처없는 발끝에
발디딜 곳 없는 이 세상에서
오늘 여기 잠시 와인한잔에
쉬어간다.
이 조그만 공간.
광장에서 들려오는 소음은
아직 익숙치 않은 영국어인지
아니면 알아들을 수 없는 어느 유럽어일지도
모르겠다.
성지가 아닌
유배지에서 유배지로 나를 옮기는 힘은
과연 무엇일까/?
내 목적지는
어느 곳에도 존재하지 않는
FAME
그 정처없는 발끝에
발디딜 곳 없는 이 세상에서
오늘 여기 잠시 와인한잔에
쉬어간다.
'하루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들의 성화로 (7) | 2008.08.18 |
---|---|
하두 걱정을 했더니 (12) | 2008.08.16 |
[8-10] 허세사메 I (4) | 2008.08.14 |
일주일동안 집구하러 댕겨올겁니당! (14) | 2008.08.06 |
텔레비죤의 무게.. (8) | 2008.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