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이 푹해지면서
여름 센들들을 꺼냈다.
납작신발은 집이 아니고선 안신는터
쪼리는 신고다니면 발에 쥐가 난다.
그래 내겐 5-7센티미터의 하이힐이 딱이야..하며
거울 앞에 선다.
역쉬..다리가 훨씬 길어보이면서
몸의 전체적인 비례가 더욱 빛난다.
전신 거울 하나 없이 살던 내가
이곳으로 이사오면서
벽장 삼단 드르륵문 전체가 거울인
침실방ㄷㄷ
본의 아니게 자신의
미모를 확인/고민해야 한다.
음..
갑자기 누가 하이힐과 같은
문명의 이기를 발명했을까
구글하던중
본래는 말을 탈때
앞이 뾰족하고 뒤가 높은 신발이
편리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발걸이에 발을 걸기가 편할듯..)
프랑스 한 귀족의
부인이 자신의 키가 커보이게 하기 위해
구두쟁이에게
하이힐을 제작시켰고..
금새 유행을 하였다.
프랑스 16세기엔
남자들도 3-4인치 높이의 신발을 평균적으고 신고 다녔고
혹은 법정에선 하이힐을 신어야 했다고 한다.
(뭐, 구글의 결과이니 신빙성은.. )
여튼..
인간 미모를 위한
발명품이라 생각했던 하이힐이
본래는 실용적인 목적으로 태어났다닝..
역쉬
응용의 힘인가/?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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