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주일동안 협상중.
협상의 사안이란
일. 연봉.
이. 사직시기.
연봉은 조금 더 높게 받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가장 쟁점이 되는 것은 사직시기..
지금 다니고 있는 곳에서
까다롭게 나온다.
오퍼를 하는 곳에서는 내게,
계약 시작일로 세가지 제안을:
-7월 1일;
-9월 1일;
-1월 1일;
결국
이번 여름에 아님
이번 연말까지 일을하고
사직을 하는 것이 옳은지의 문제.
사직의 시기는
전적으로 내게 달려있는것.
(내가 언제 사직서를 제출하느냐의 문제이고
나의 계약서는 2009년 여름까지 이기 때문에
그들이 나를 해고할 수는 없다.)
오퍼를 하는 쪽에서는 유동적인데
이곳에선 아무래도 후임자다 뭐다
또 버짓budget이 일년 단위로 나오니깐
내가 언제 그만두느냐에 따라서
후임자를 단기 아님 장기로 찾아야 하니깐
그들 입장에선 신경이 쓰이는 일이다.
.
.
.
벗but.
협상의 달인이 되려면
일. 협상에 응할 용의가 있다는 것을 명확히..(독단/통보는 협상이 아니다)
이. 협상 테이블에선 감정적 반응은 피하고.
삼. 내게 불이익이 가면서까지 협상에 의할 필요는 없음.
골머리가 아픈 것은
지금 직장에서 은근 삼번의 압박을.
절대. 네버네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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