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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꼭 봐야할 영화라 생각했다.
이니셜도 그렇고...
memory
music
modigliani
mozart
moon
manet
mirror
murder
.
.
.
엠으로 시작되는
모든 단어들을 떠올려 보려했다.
그것이 내 기억속 m의 전부일까?
그리고
나의 삼엠
m.
m.
m.
영화는 수없이 터지는
전화음과 함께
현실로 다시 환상으로
빠져든다.
그 두세계의 침몰을 통해서
첫사랑의 미궁에 빠져든다.
첫사랑의 미스테리의 실타래를 찾는다.
영화속 전화소리에
단꿈에서 깬 나는
영화를 앞으로 다시 돌린다.
그리고 한숨을 내쉰다.
내 사랑엔 미스테리가 없기에
내 첫사랑엔 더 남은 질문이 없기에
영화속으로 빠져들 수가 없나 보다.
* * * *
그 예쁜 강동원을
그렇게 밖에 못찍나/?
(영화내내 둘리를 지울 수 없는 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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