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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멀미


미국에서 부친 짐들의 배달을 이삿짐 센터에서 월요일까지 미루고 있다.  짐을 기다리는 텅빈 아파트에서 그간 잠자리를 에어메트리스로 해결하고 있는데... 이 고무보트 같은 메트리스에서 주말을 뒹굴뒹굴... 허공을 붕붕 떠다니고 있는 것같다. 멀미도 쫌 나는 것같고... 난 한번도 알라딘의 마법의 양탄자를 부러워 한적이 없다. 그것도 분명 멀미가 날거야, 머리칼도 넘 휘날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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