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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가쁘게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혹은 오징어 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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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은 일주일중 제일로 바쁜날.
그래서 월요일도 참 바쁘다 (준비하느냐구ㅠ).
항상 늦게 집에 돌아가구.

어젠 저녁을 만들기 싫어서 (지치기도하구ㅠ)
집에 가는 길에 오징어 짬뽕하나와
너구리를 하나 샀다.

오징어 짬뽕은 태어나서 두번째 먹어보는데
참 맛있었다.
이젠 다시는 너구리 사지 말아야징..

블록에 올리는 일들이나
아이돌에 대한 나의 열정..
내 인생이 참 가볍게 느껴졌다.
그런데 그게 좋다.
내 인생은 여지껏 너무 무거웠으므로

가끔씩 오징어 짬뽕을 먹으면서
멍한채 가볍게 훌훌 살고 싶다.

뭥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