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가/필름 썸네일형 리스트형 [흑사회] 두기봉은 1997이후 홍콩 영화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감독 중의 하나이다. The Mission, PTU, Breaking News, Throw Down을 비롯, 다작하는 감독이자, 그만의 독특한 이야기 방식이 있는 감독이다. 흑사회는 두기봉의 2005년작. 홍콩에서 구입한 DVD로 관람하였다. 흑사회는 이전 작품들, The Mission이나 PTU에서 보여주었던, 미니멀리스트적인 이야기 방식에서 다소 벗어나는 것처럼 보인다. 수많은 캐릭터들,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복잡한 이해관계. 그러나 다른 한편으론 PTU와 비슷한 서사구조이다. 여러 집단이 비슷한 목적을 둘러싸고 같은 물건을 찾아나선다는 점, 그리고 누가 먼저 그것을 손에 넣을 수 있는가가 이야기의 전반적인 틀이다. 이 영화는 홍콩의 갱조직인 Tr.. 더보기 이전 1 ··· 586 587 588 589 590 591 592 ··· 60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