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가/필름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춘만화] 성룡영화 말고 좋은 영화 동갑내기 과외이후 권상우-김하늘 '커플'의 차기작. 좀 유치해 보여서 DVD를 구입할까 하다가,그냥 인터넷으로 봤는데, 시차때문에 새벽에 일찍 깬 나를 한동안 울게 만들었다. 의외로 이 영화는 영화의 탄생으로 부터 시작한다: 1895 뤼미에르가 영화를 발명한 것부터 (참고로 영화의 발명은 동시다발적인현상이었음, 우리가 늘 뤼미에르와 떠올리는 이유는 그들이 계발한 카메라가 더 가볍고 편리해 더 많이 분포되어 있었기 때문임),성룡의 탄생, 그리고 주인공들의 영화에 가진 열정까지. 영화 초반부는 동갑내기 과외에서 본듯한 대사처리와 연기 때문에그다지 흥미롭지 않았다. 두 주인공 지환과 달래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펼쳐가는 과정도 조금 억지 스러웠고 ('소설가'로변한 지환의 아버지가 소설 자료로 지환과 달래의 이야기.. 더보기 이전 1 ··· 589 590 591 592 593 594 595 ··· 60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