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축] johnnie to 'exiled'
두기봉의 미션 (the mission, 1999)은 오우삼 스탈의 총극에 획을 그은 작품. 그의 writer 파트너인 Wa ka-fei와 밀 키웨이란 프로덕션을 설립한뒤, 해외에선 요즘 가장 각광받는 홍콩 감독. 다작하는 감독이고, 작품성이 들숙날숙 하다. 갠적으로, 자신이 잘하는 것만 해야한다는 생각엔 변함없지만, 영화산업 구조상 다작을 해야 한다면, 가끔씩 좋은 작품들을 내주는 것만으로도 고맙쥐... 방축 (exiled, 2006)은 미션의 시퀄과 같은 작품. 미션은 다섯명의 보디가드의 이야기로, 다섯중 한 보디가드가 보스의 아내와 연애행각을 벌인것인 것이 '느닷없이' 탄로나, 네명의 보디가드가 그를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우정이냐, 복종이냐의 문제를 영화는 관객을 깜쪽같이 속이며, 슬기롭게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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